ㅇㅇ을 상상할 수 있다면

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, 

일상 속에서 느끼는 증오와 적대감의 수준은 점점 더 악화되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. 

그 어느 때 보다 인간 본연의 속성인 사랑에 대한 호소가 절박하지요. 

인류애가 실종된 시대에 우리는 어떤 희망을 말할 수 있을까요. 

절망 가운데, 여기, 정치적인 실천으로서 치열하게 사랑을 펼쳐내고 있는 

두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. 

사랑을 틔워내기 위한 상상력이라는 씨앗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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