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 계묘년, 평화비결이올시다.
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삶에서, 과감히 2023년 한 해를 내다보자는 야심찬 기획으로
2023년 1월의 더슬래시의 주제는 “계묘년, 평화비결”입니다.
한수정, 가연, 세라, 연꽃 총 네 분의 필진이 함께해주셨는데요. 각각의 시선과 방식으로 2023년 한해를 내다보는 글을 보내주셨습니다.
과연 나는 어떤 토끼로 살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한수정님의 글,
한 학년씩 올라갈 생각을 하니 암담해한다는 어린이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교육이란 무엇이야 하는가 고민하게 하는 가연님의 글,
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했느냐는 그 질문만큼 적확한 것이 있을까 싶은, 한반도 상황에 대한 세라님의 글,
기지 주변의 삶을 살아내며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적으로 사유한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연꽃님의 글까지
쉽게 읽히지만 묵직하게 남는 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.